숙소에서 가까워 자주 방문한 메디니몰 빅마트.
메디니몰은 레고랜드와 연결된 작은 몰이다. 스타벅스와 음식점 등이 있고, 나름 규모가 있는 빅마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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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에 지어진 마트인지 시설이 깔끔하고 파는 제품의 품질도 좋아보였다. 와인이나 맥주 등 주류도 구매 가능하다. 말레이시아는 종교적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게 금지되어 있지만, 마트에서 판매는 하고 있다. 가격은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편의점 맥주값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500캔 6개에 만 이삼천원 정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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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도 제법 있는데, 불닭면이 인기인지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었다. 다른 라면들과 김치도 있으니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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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야채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망고는 3개에 3000원 정도. 망고를 많이 사보지 않아 싼지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그 외에 필수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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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안에 작은 푸드코트가 있는데, 가볍게 먹기에 좋았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장보고 출출할 때 먹기엔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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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다보니 여행을 가면 늘 먹을 거리가 걱정이다. 말레이시아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아이들이 고생이라 마트에서 이것저것 과일이며 군것질거리를 사다 나르고 있다. 주로 과일과 젤리, 아이스크림, 음료수, 요구르트 같은 것들이다. 평소 익숙한 걸 사다주니 나름 잘 먹고 있다. 여행와서 환경이 바뀌고 긴장감이 올라간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먹던 음식은 짧은 순간이나마 안도감을 주는 것 같다.
근처에 이런 마트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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