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탈 것과 꿀팁
입장권 구매는 1편으로.
드디어 레고랜드 입성!
VR 라이더는 겁많은 우리 가족에겐 약간 무서워 보여서 패스~
놀이동산 타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어 할 듯.
자세한 놀이기구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춘천에서도 타봤던 드래곤 라이더를 타러 이동했다.
타고 내려오니, 이거 너무 유치한데, 싶어서 보니 드래곤 어페런티스였다. 드래곤 라이더 애들 버전 ㅋㅋ 그래도 재밌어서 바로 다시 가서 한번 더 탔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의 최대 장점은 사람이 많지 않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여러 번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보트도 여러 번 탔다.
닌자고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
다음으로 우리나라 후룸라이드인 다이노 아일랜드 타러 이동!
앞에서 타고 나오는 사람들이 온몸이 흠뻑 젖어 나오길래 살짝 걱정이 됐다. 줄 서러 가보니 앞에 분들이 노란 우비를 입고 있었다. 젖기 싫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기념품샵에서 파는 우비를 구매했다.
성인 6링깃, 아이는 4링깃. 우리는 4명 20링깃에 구매했다. 집에 우비 있으신 분들은 꼭 챙겨 오시길~
그런데 우비 입고도 조금은 젖어요. 특히 신발 조심! 아이가 아쿠아재질 운동화 신고 왔다 다 젖었는데 마르질 않아서 내 샌들 주고 내가 젖은 운동화 신고 다녔는데 정말 괴로웠다ㅜㅜ
슬슬 배가 고파 식당으로 이동했다. 습하지는 않은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 힘들었는데, 식당은 엄청 시원했다. 패밀리 세트를 시키니 음식과 음료,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나왔다. 아이스크림은 밥 다먹고 영수증 가져가면 주니까 미리 받지 않아도 된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아이들과 보트를 탔다. 어느새 자라서 이제 혼자서 탄단다. 그냥 천천히 떠다니면 된다.
아이들끼리 자동차도 타고~ 고학년들에겐 조금 시시할지도. 그래도 10세 이하 어린 친구들은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 역시 레고랜드는 어린 친구들에게 맞는 듯!
레고로 만든 도시들도 구경하고, 기념품으로 산 인형들고 기차도 탔다.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장점
아이가 있다면 한번 가볼만 하다.
놀이기구를 거의 기다리지 않고 맘껏 탈 수 있다.
레고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
조호바루에서 하루 신나게 놀고 싶다면 추천!
단점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야외에서 너무 뜨겁다.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
어른에겐 놀이기구가 유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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